[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애해 직접 언급했다.
현재 로드리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1년 남짓 남아 있는 상태.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행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했음에도 그가 새로운 재계약에 서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4일(한국시각) 로드리가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구단이 제시한 새로운 제안에 수긍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로드리는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 중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은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고, 이는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관계에도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클럽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구단은 로드리가 계속해서 팀에 남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내게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잔류할 것이라고 믿느냐는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렇게 생각한다. 항상 긍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기회를 거절할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그는 스페인 태생이다. 나의 바람은 언제나 로드리가 가능한 한 오랫동안 이 클럽에 머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현재 이곳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스포츠 디렉터(휴고 비아나)의 방문을 두드리고, 그의 엄청난 실력에 걸맞은 오퍼를 수락한 뒤 클럽을 떠나면 된다"면서 "최근 한두 경기를 지켜본 결과 그가 진정으로 돌아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반면 로드리의 미드필더 동료인 필 포든의 부진한 경기력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잉글랜드의 두 차례 친선전에서 도마에 올랐다.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역시 26인 명단 포함 여부에 의구심을 표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도 슬럼프를 겪는다"면서 포든을 적극 감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이 필에게는 최악이었다"라면서도 "하지만 이번 시즌 11월까지는 정말 좋았다. 웨인 루니 같은 유형의 선수들도 15년 내내 항상 엄청난 기량을 유지했는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한 시즌이나 반 시즌 정도는 약간의 하락세가 있었을 것이고, 이는 정상적인 일이다. 메시와 호날두 정도를 제외하면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최근 공식전 14경기 중 3경기 선발에 그친 포든에게 도전에 적극적으로 맞설 것을 주문했다. "필이 따낸 우승 타이틀이 몇 개인가? 우리가 우승한 모든 대회에 필이 있었고, 그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끔씩만 뛰었던 선수가 결코 아니며 오히려 그 반대였다"고 강조했다. "모든 건 포든 본인에게 달려 있다. 가능한 한 빨리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도 이를 인지하고 있으니 도전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나는 필을 완벽히 알고 있으며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안다"며 믿음을 표했다.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가고 싶어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기회가 왔을 때 선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월드컵은 4년에 한 번뿐이기 때문"이라며 포든의 폼 회복을 열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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