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심권호가 '간암 회복' 후 제주도에서 최홍만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간암 투병 소식을 알린 '레슬링 전설' 심권호가 유쾌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간암 투병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심권호가 회복 후 최홍만, 윤정수와 제주도에서 힐링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심권호는 과거 '결못남(결혼 못하는 남자)'이었던 심현섭에 이어 '청송 심씨 자손만대잇기 운동'의 두 번째 타깃으로 지목받았으나, 갑작스러운 연락 두절로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겨우 연락이 닿은 제작진의 권유로 찾아간 병원에서 심권호는 간암 초기라고 진단받으며 큰 충격을 자아냈다. 다행히 그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당시 방송에서 수술 직후 회복 중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심권호에게서 투병 당시의 어두운 낯빛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심권호의 달라진 모습에 여성 MC들은 "얼굴이 너무 좋아지신 것 같다. 다른 사람 같다. 하관이 팽팽해지고 살이 올랐다"고 감탄했다.
이날 심권호는 제주도민 최홍만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체육계 최단신 거인'으로 꼽히는 158cm의 심권호가 '체육계 최장신 거인' 217cm 최홍만과 나란히 포착된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심권호는 거구의 최홍만을 다리로 꽉 붙잡고 매달려, 고목나무에 달린 매미처럼 익살스러운 포즈로 웃음을 유발했다.
심권호는 최홍만을 바라보며 "운동계에서 8년 선배면 내가 교생의 교생 급이다"라면서 근엄한 선배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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