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의 오른쪽 풀백 주전 자리를 꿰찬 최석현(23)이 2026시즌 첫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올해 첫 영플레이어상은 2~3월에 열린 K리그1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최석현을 포함해 강민준(포항) 문민서(광주) 서재민(인천) 신민하(강원) 등 총 9명이 후보에 올랐다.
최석현이 으뜸이었다. 그는 3경기에 출전해 라운드 베스트11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고, 1라운드 강원과의 개막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울산은 최석현이 출전한 1라운드 강원전, 3라운드 부천전, 4라운드 제주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2003년생인 최석현은 울산 유스 출신으로, 2024년 프로 데뷔 후 K리그2 충북청주로 임대됐다가 지난해 울산에 복귀했다. 프로 3년 차를 맞은 올 시즌 처음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최석현은 측면과 중앙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제2의 설영우'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전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4시즌 이후 데뷔)이다.
3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 소속팀 총 경기 시간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선수를 후보로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석현은 TSG 평균 평점 1위(7.47점)에 올랐고, TSG 위원들의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최석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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