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의 한 축제장에서 과도하게 인원을 태운 대관람차가 갑자기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이 다쳤다.
뉴스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쿠시나가르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높이가 약 18m에 달하는 대관람차가 운행 도중 한쪽으로 기울다가 그대로 무너졌다.
이 사고로 최소 3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 게시된 영상에는 관람차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거대한 구조물이 그대로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대피했고, 일부 탑승객은 구조물이 깔린 채 갇히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구조대원들이 뒤엉킨 철제 잔해 위를 오르며 탑승객을 구조하는 장면이 담겼다. 피해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관람차에는 최대 80명 가까운 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설계 기준을 크게 초과한 수준으로, 과적 운행이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놀이기구는 운행을 시작한 지 두 바퀴 만에 심한 삐걱거리는 소음을 냈지만, 운영자는 이를 무시하고 운행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조사 결과, 관람차 하부 구조가 약하고 고정 상태가 불안정해 많은 인원을 견디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축제 운영진을 상대로 안전 관리 소홀과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는 불과 몇 주 전 마디아프라데시에서 놀이기구 붕괴로 어린이 최소 14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인도 내 축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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