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깜짝 '초대박', 92년생 '역대 최고' 라이벌 온다! 네이마르, MLS 이적 초기 협상

사진=브라질 축구협회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과 네이마르라는 1992년생 최대 라이벌 구도가 미국에서 탄생할 수 있다.

Advertisement

영국 디 애슬래틱은 10일(한국시각) 'FC 신시내티가 네이마르 측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에 관한 예비 논의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됐다. 소식통들은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를 둘러싼 이번 논의가 아주 초기 단계임을 강조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신시내티는 네이마르의 관심도와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 세계적인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라며 엄청난 소식을 전했다.

AP연합뉴스

현재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 보스만 룰에 따라서 네이마르는 오는 여름부터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으로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2026년이 끝난 뒤에 MLS는 2027년 초에 추춘제 전환을 위한 짧은 이벤트성 리그를 진행할 예정, 즉 2027년 초는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최고의 타이밍이다.

신시내티는 네이마르를 자신들이 설득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중이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낸 후 MLS 이적을 고민한 바 있다. 당시에 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와 강하게 연결됐다.

Advertisement

매체는 '신시내티는 스스로를 세계적인 구단이자 미국 국가대표팀 스타들이 선호하는 행선지라고 믿고 있다. 과거에도 미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웨스턴 매케니와 공격수 조시 사전트 등을 대상으로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구단은 막강한 자금력과 최신 시설이 네이마르와 같은 스타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협상 조건이 맞는지 확인할 시간은 충분하다. 네이마르는 친정팀 산투스와 2026년 말까지 계약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AP연합뉴스

다만 신시내티는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MLS는 연봉 상한 제도인 샐러리캡을 시행 중이지만 각 구단별로 3명씩 샐러리캡에 상관없이 데려올 수 있는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제도가 존재한다. 현재 신시내티는 케빈 덴키, 마일스 로빈슨, 에반데르가 DP 선수로 계약된 상태다.

디 애슬래틱은 '이들은 모두 장기 계약 상태이며 연봉 삭감을 통해 일반 선수로 전환할 수 없다. 다만 지난 겨울 이적 시장 막판에 유럽 클럽들의 강한 관심을 받았던 덴키의 행보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덴키는 2025년 시즌을 앞두고 클럽 레코드인 1610만달러(약 238억원)의 이적료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DB

네이마르가 동부 콘퍼런스 소속인 신시내티로 입단한다면 서부 콘퍼런스에 있는 LA FC의 손흥민과 1992년생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것이다. 네이마르는 한때 최고의 1992년생이었지만 파리생제르맹(PSG)를 떠난 후에는 커리어가 많이 무너졌다. 꾸준함의 관점에서는 손흥민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두 선수가 과거 한국에서 상당한 브로맨스를 선보인 적이 있기에 선의의 경쟁이 제대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