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무너진 심경을 털어놨다.
서유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이 떨린다. 이것보다 심한 내용도 많다"라는 글과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서유리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과 인격 모독성 표현들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그는 "검찰에 제출할 의견서를 작성하기 위해 다시 내용을 확인했다"며 "마음이 또 무너진다. 내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반복되는 악성 댓글과 비난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상황을 드러낸 것.
서유리는 2008년 성우로 데뷔해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하지만 2019년 결혼한 최병길 PD와 지난해 파경을 맞은 뒤 금전 갈등까지 불거졌으며 최근에는 스토킹 피해 사실까지 공개하며 연이어 고통을 호소해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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