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두산 베어스 4번 타자 양의지가 45타수 만에 드디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렸다.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두산이 SSG에 11대 3으로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SSG를 상대로 홈런 4방을 터트리며 화력쇼를 펼쳤다. 반면 두산에 패한 SSG는 최근 경기 6연패 늪에 빠졌다.
두산은 한화와 1대1 트레이드로 데려온 베테랑 손아섭을 곧바로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두산은 1회초부터 점수가 나왔다. 1회초 선두타자 박찬호 내야 안타, 손아섭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박준순 우익수 플라이 타구 때 2루주자 박찬호가 3루까지 안착했다. 1사 1, 3루에서 양의지가 3루주자 박찬호를 불러들이는 1타점 외야플라이 타구로 선취점을 올렸다.
SSG는 2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SSG 최지훈이 두산 선발 최민석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날렸다. 2-1 SSG 리드.
두산은 3회초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두산은 SSG 선발 타케다를 공략했다. 3회초 또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박찬호가 타케다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후 손아섭 볼넷, 타케다 폭투로 무사 2루에서 박준순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무사 1루 타석에 나선 4번 타자 양의지가 타케다의 4구 141km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20m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양의지가 올 시즌 14번째 경기 45타수 만에 터트린 시즌 1호 홈런이었다.
두산은 4회에도 박찬호 1타점 2루타, 손아섭 투런포, 카메론 투런포가 연달아 터지며 5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랜더스필드에서 SSG를 상대로 홈런 4방 터트리며 대승을 거뒀다. 최근 2연패 탈출.
한화에서 트레이드로 두산에 합류한 손아섭은 합류 첫날. 투런포 포함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선두타자 박찬호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신고했다.
시즌 초 극심한 타격 슬럼프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두목곰' 양의지도 모처럼 웃었다. 박찬호와 손아섭의 홈런을 제 일처럼 기뻐한 양의지는 3회 시즌 첫 홈런이 나오자 그라운드를 돌며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평소 홈런이 나와도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돌던 양의지라 좀처럼 볼 수 없는 밝은 표정이었다.
막혔던 혈이 뻥 뚫린 듯 천하의 양의지도 뒤늦게 터진 시즌 첫 홈런에 아이처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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