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삼성은 6연승을 달리며 11승1무4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화는 6연패. 시즌 10패(6승)를 당했다.
삼성은 박승규(우익수)-김지찬(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이재현(유격수)-김헌곤(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도윤(3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박정현(유격수)이 선발로 나왔다.
2회초 삼성에서 선취점이 나왔다. 실책 덕을 봤다. 전병우의 타구가 2루수 방향으로 향했다. 공을 2루수 하주석을 맞고 튕겨나갔고, 전병우는 어수선한 틈을 타 2루까지 안착했다. 이후 이재현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삼성은 1-0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에도 한화의 실책이 나왔다. 1사 후 디아즈의 볼넷에 이어 류지혁 타석에서 나온 유격수 땅볼 때 송구 실책이 이어졌다. 강민호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전병우와 이재현의 연속 안타로 3-0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6회말 한화가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문현빈이 3루타를 쳤고, 강백호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이날 경기 한화의 유일한 점수가 됐다.
7회초 삼성이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잡아나갔다. 7회초 선두타자 최형우의 볼넷과 1사 후 류지혁의 안타가 나왔다. 이후 류지혁이 2루를 훔친 가운데 강민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전병우의 몸 맞는 공에 이어 이재현 타석에서 나온 우익수 뜬공 때 실책이 나오면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점수를 5-1.
8회초에는 김지찬과 최형우가 2루타와 안타로 쐐기점을 냈다.
삼성은 선발 투수 후라도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미야지와 최지광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왕옌청이 5이닝 3실점(비자책)을 기록한 가운데 박상원(1이닝 무실점)-이교훈(⅓이닝 2실점 비자책)-이민우(⅔이닝 무실점)-정우주(⅔이닝 1실점)-김종수(⅔이닝 무실점)-쿠싱(⅔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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