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건강검진 중 한 주사 바늘로 여러 번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무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온라인 게시판에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진료소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과정에서 채혈용 바늘을 교체하지 않고 반복 사용했다는 주장의 영상이 게시됐다.
주민들은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민이 "주삿바늘을 교체했느냐"고 묻자 현장 직원이 "교체했다"고 답하는 장면이 담겼다.
쓰레기 봉투를 확인한 주민이 폐기된 바늘을 못 봤다면서, "이 많은 사람을 한 개 바늘로 채혈한 것 아니냐"며 항의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영상 게시자는 "혈당 검사를 하면서 동일한 바늘로 여러 명에게 채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감염병 잠복기가 길어 향후 수개월간 불안 속에 지내야 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진료소 측은 며칠 전 있었던 검진이었고 약 15명을 채혈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진료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을 고려해 이미 관련 검진을 지원했고, HIV 예방 약물과 B형간염 백신 등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직원이 업무 미숙으로 일어난 일"이라며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고 덧붙였다.
사건 이후 일부 주민들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지만, 진료소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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