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혜성(LA 다저스)과의 '절친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다저스전에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이정후는 안방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다시 안타를 생산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첫 타석부터 득점권 찬스를 맞았다. 이날 7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한 다저스의 김혜성이 윌리 아다메스의 2, 3루간 타구를 잘 잡았으나 송구 실책이 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무사 2루로 1회말 공격을 시작했다. 루이스 아라에즈의 좌전 안타와 맷 채프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진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라파엘 데버스의 좌전 적시타와 케이시 슈미트의 희생플라이로 2득점을 했다. 이정후는 1사 1, 3루에서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뿌린 76.8마일 초구 커브가 높게 들어오자 이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로 연결, 타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팀이 3-1로 앞선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B에서 야마모토가 뿌린 93.9마일 직구가 한가운데로 돌아오자 방망이를 돌렸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6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야마모토와의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87.8마일 스플리터를 받쳐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다만 이정후는 엘리엇 라모스의 우중간 안타 때 홈까지 내달렸으나 태그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후는 홈에서 아웃된 이후 한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고, 유니폼 속으로 머리를 파묻으며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 바이텔로 감독은 8회초 수비에 앞서 이정후를 제라르 엔카나시온과 교체했다. 이날 2안타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59(81타수 21안타)로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야마모토를 상대로 3득점을 만든 가운데 선발 랜던 루프가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리드를 이어갔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한 샌프란시스코는 2점차를 지키면서 결국 홈 팬들에게 승리를 신고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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