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본인이 찾아야 한다."
NC 다이노스 커티스 테일러(31)는 지난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회 1사에서 노시환에게 던진 직구가 머리에 맞으면서 퇴장됐다.
쓰러졌던 노시환이 이내 자리를 털고 일어나 경기를 다 소화하는 등 이상없음을 보여줬지만, 아찔했던 상황이었다. 노시환은 25일 경기에도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테일러는 '몸 맞는 공'에 대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올 시즌 테일러는 총 4개의 몸 맞는 공을 기록했다.
특히 18일 SSG전에서는 2회 고명준과 조형우 타석에서 던진 공이 몸에 맞았고, 이들 모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호준 NC 감독도 답답한 마음이 크다. 이 감독은 "어제도 점수를 안 주고 있다가 갑자기 흔들리더라. 본인이 잘 채워나가야 한다. 미국에서부터 그래왔다면 모르겠는데 컨트롤이 나쁜 선수가 아니다. 지금 KBO리그에 와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부담을 덜어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고의는 절대 아니라는 걸 강조했다. 이 감독은 "엄청 착한 선수다. 오히려 순둥이다. 어제도 몸 맞는 공이 나오고 못 견뎌하고 그러더라"라며 "일부러 맞춘 건 절대 아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하는데 공이 몸쪽으로 가더라. 본인이 이제 (개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감독은 이어 "공인구가 안 맞는 지, 마운드가 안 맞는 지 지금 모습을 보면 미국에서 던질 때 영상과는 많이 다르더라"라며 "밸런스가 많이 흐트러진 거 같은데 한국에서 하는 훈련 등을 한 번 시도해볼까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고준휘(좌익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도태훈(1루수)-천재환(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토다 나츠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유명 방송인 모친 납치 사건..암매장 제보에 땅 팠지만 여전히 오리무중→미국 '발칵' -
이용규 음주운전 사고 현장 모습..구겨진 고급 수입차 형체 알아보기 힘들 정도 -
"아이돌인 줄"..백종원♥소유진 딸, 하루 댄스 공연만 3번 '깜짝 근황' -
'권상우♥' 손태영, 子 '41만원' 택시비에 기절초풍.."비행기 값 수준" -
"공직자로서 경솔했다" 故 이선균 정보 흘린 수사관 사과..검찰 "폰 바꾸고 증거인멸" 징역 3년 구형 -
'백발 장발' 배용준, 알고 보니 '가짜사진'이 더 퍼졌다…다정한 아빠 모습은 그대로 -
'늘 수영 얘기하던' 정경호, 이날은 달랐다..6개월 전 결별 시그널이었나 -
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 1."멕시코 미친 거 아냐" 韓 여성팬, 체코전 관중석서 멕시코 고위공직자에 '눈 찢는 인종차별' 당했다!…자국서도 "수치스럽다" 비판
- 2."순백 의상"→"날카로운 댄스" 日 부러움 폭발…'월클' 블랙핑크 리사, 북중미월드컵 개막식 무대 장악
- 3.세상에 이런 월드컵 경기가 다 있네, 축구 스타보다 많은 유명인사...빌 게이츠, 톰 크루즈, 패리스 힐튼 총출동
- 4."손흥민 골 넣지 못하고 교체돼" 체코 감독 정신승리 미쳤다...SON 컨디션 난조였을 뿐인데
- 5."강간 7건, 성폭행 1건 혐의 재판, 절대 입국 불가!"...논란에도 출전 강행한 '前 EPL 스타' 파티, 월드컵 1차전 출전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