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자녀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3일 박지윤은 "딸이 오랜만에 카페 갈까 하길래 놓치지 않고 영화 보자 한 독한 나"라는 글과 함께 두 자녀들과의 외출을 공유했다.
그는 자녀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카페를 방문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소소한 행복을 즐겼다.
연휴 기간에도 박지윤은 "엄마 편할까봐 가벼운 코감기 정도 걸려주는 아들. 사랑해. 네 덕에 외출하고 공차도 마신다"며 자녀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기록했다.
바쁜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박지윤은 전남편인 최동석과 서로 끊나지 않는 고소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최동석을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 측이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유포된 악성 게시물과 루머 작성자들을 다수 고소한 가운데, 최동석이 피의자 중 한 명으로 특정되며 논란이 커졌다.
다만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최동석 측은 "공식적인 연락을 받은 바 없고 참고인 조사 연락을 받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최동석은 오히려 박지윤 지인이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글을 올렸다며, 오히려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명예훼손을 둘러싼 갈등 외에도 별도로 진행 중인 상간 소송 역시 항소심으로 이어지며 양측의 대립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박지윤은 최동석의 여성 지인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그의 남성 지인 A씨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하며 '쌍방 상간' 국면으로 번졌다.
올해 1월 1심 재판부는 양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지만, 이에 불복한 최동석 측은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첫 변론은 오는 7월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3년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자녀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에게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 교섭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박지윤은 제주도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두 자녀의 양육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딸은 지난해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중등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고등학생으로,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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