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충격적인 탈락이 아니었지만, 일본까지 이승우의 낙마를 조명했다.
일본의 코코카라넥스트는 18일 '기대가 높았던 한국의 메시가 낙마했다'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6일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인을 발표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핵심 선수들의 이름과 함께 배준호, 양현준 등 신예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기혁이 깜짝 발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이동경 김문환 등 K리그 대표 주자들도 포함됐다.
관심을 모았던 이름 중 하나가 이승우였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표팀과 인연이 꾸준히 연결되지 못했던 이름, 하지만 일부 팬들은 이승우가 활약할 때마다 대표팀 승선 가능성을 거론했다. K리그 내에서 자신만의 역할로서 경기를 바꾸는 등 보여준 능력은 있었지만, A대표팀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코코카라넥스트는 '16일 한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 후 한 선수의 낙마가 논쟁이 됐다. 바르셀로나 유스 경험이 있는 이승우의 제외였다. 한국으 메시로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이승우는 2022년 K리그에 합류했다. 올 시즌에도 호조를 유지 중이다. 슈퍼 서브로서 선발 가능성이 기대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승우의 현재 기량을 고려하면 월드컵 참가 불발은 예상 밖의 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가장 먼저 대표팀 2선 경쟁을 뚫고 나가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겨 활약하는 손흥민도 왼쪽 윙어로 나설 수 있으며, 이를 제외해도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 엄지성 배준호 등 이미 K리그에서 증명을 마치고 유럽에 나갔거나, 유럽에서도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25시즌 K리그1 MVP에 빛나는 이동경마저 승선 여부가 불확실했던 상황, 이승우를 위한 자리를 고려하기는 쉽지 않다.
대표팀의 조직력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미 대표팀에서 꾸준히 발 맞춰온 자원들이 있는 상황에서 '조커'의 가능성만을 고려해 조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깜짝 발탁을 추진하기에는 26명의 자리에 여유가 부족하다. 이기혁처럼 유틸성을 가진 자원이라고 분류하기도 어려운 선수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17일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 이후 "잘 쉬고 또 도전할 것이다. 계속 아쉬워하고 슬퍼할 시간이 없는 게 우리 직업이다. 언젠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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