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이 하베르츠(아스널)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스널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25승7무5패(승점 82)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시티(승점 77)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아스널은 2003~2004시즌 이후 무려 22년 만에 EPL 왕좌를 노린다. 아스널은 2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로 나선 하베르츠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그는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완성했다. 선제골이자 결승골이었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아스널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3분이었다. 하베르츠가 번리의 치무아냐 우고추쿠를 막는 과정에서 접촉이 있었다. 심판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번리 선수들은 하베르츠의 퇴장을 주장했다. 그러나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문제 없다고 판단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하베르츠는 올 시즌 레드카드를 받지 않고 있지만, 매우 위험한 태클을 범했다'고 보도했다.
맨유 출신 게리 네빌 해설위원은 "그건 아닌 것 같다. 운이 좋은 것 같다. 경기장을 떠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심판의 판정을 기다리는 동안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네빌의 우려를 공유하는 듯 보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몇 분 뒤 하베르츠를 빼고 빅토르 요케레스를 투입했다. 번리의 비난에도 아스널은 승점을 챙기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도 "그는 매우 운이 좋다. 하지만 어떻게 심판이 바로 레드카드를 주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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