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꽃 중의 여왕, 장미 시즌이다. 에버랜드는 5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한껏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다양한 장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장미 축제를 진행한다.
19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장미 축제는 로즈가든 일대에서 진행된다. 로즈가든에서 볼 수 있는 장미는 총 720품종, 꽃으로 보면 300만 송이 이상이다.
올해 장미축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로로티(Rose Garden Royal High Tea)' 테마를 유지한다. 유럽식 정원에서 차와 함께 우아한 시간을 보내는 콘셉트다. 올해는 조명, 음악, 아트워크 등을 활용해 유럽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듯한 느낌을 추가했다.
우선 장미축제 입구에는 고급스러운 현판과 덩굴 장미 등이 어우러진 호텔 게이트를 지나야 한다. 로즈가든 중앙에는 보랏빛 장미가 가득 펼쳐진 퍼플 로즈존과 함께 로맨틱한 가든 파티를 연상시키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3미터 크기의 대형 샹들리에가 설치돼 마치 유럽의 호텔 연회장에 들어선 듯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로즈가든 끝자락에 있는 장미성은 다리아송 작가의 감성적인 드로잉 파사드와 클래식 호텔 무드의 러기지 카트, 빈티지 캐리어 오브제 등을 활용해 유럽 부티크 호텔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호텔 체크인 여정을 장미축제에 고스란히 녹여낸 것이란 게 에버랜드의 설명이다.
에버랜드는 다양한 장미 향기를 경험할 수 있는 테마존도 강화했다. 호텔마다 시그니처 향을 이용한 마케팅을 벌이는 것과 같은 구조인 셈이다. 정원 속 장미 연구소 콘셉트로 꾸며진 '로즈 랩' 체험존에서는 떼떼드 벨르, 레몬 버블 등 에버로즈 4종의 향기를 다리아송 작가의 아트워크가 그려진 시향지에 담아갈 수 있으며, 향기 집사인 딜리버리 로봇 '로지'가 로즈가든 일대를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에버로즈 향기를 배달하는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 40여년 간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5~6월 콘텐츠로 자리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는 화려한 장미와 향기에 더해 마치 호텔에서 축제를 즐기는 듯한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용객에게 보다 많은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꽃과 나무 등을 활용한 콘텐츠 확대를 시작으로, 호랑이와 사자 등 맹수 중심의 '사피리월드: 더 와일드'와 서커스 공연 '윙즈 오브 메모리' 등을 선보이며 자연농원이 갖고 있던 세계관을 재정립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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