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뜨겁게 달아오른 방망이로 LG 트윈스 마운드를 맹폭하고 있다.
KIA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중시리즈 1차전 4회말, 나성범과 김호령이 잇따라 홈런을 쏘아올리며 4-0으로 달아났다.
앞서 1회말 터진 박상준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KIA는 이날 하루에만 3개째 홈런포를 터뜨렸다. 연속 타자 홈런은 시즌 7호, 프로야구 통산 1213번째다.
KIA는 지난달 29일 한준수-박민의 백투백 홈런 이후 20일만에 또한번 백투백 손맛을 봤다. 이날 경기전까지 팀 홈런 48개로 10개 구단 중 2위였던 KIA는 이날 페라자가 홈런을 쏘아올린 한화와 팀홈런 51개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KIA는 김호령의 홈런으로 10개 구단 중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통산 7만6000 루타를 달성했다.
이날 LG의 선발투수는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지만, 1회말 박상준의 홈런 직후 김도영에게 던진 150㎞ 직구가 헤드샷으로 판정돼 즉각 퇴장당했다. LG는 황급히 김윤식을 준비시켜 올렸고, 김윤식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하지만 4회 교체 투입된 배재준은 KIA의 한껏 달아오른 불방망이에 혼이 났다. 첫 타자 아데를린은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선빈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나성범은 볼카운트 2B1S에서 배재준의 바깥쪽 137㎞ 체인지업을 통타,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7호 홈런, 비거리는 110m였다.
이어 김호령은 3B2S 풀카운트 접전 끝에 150㎞ 가운데 높은 코스의 직구를 그대로 때려 중앙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비거리는 150m였다.
LG는 4번째 투수 김진수를 투입,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KIA는 선발 올러가 5회까지 4안타 2볼넷을 내줬지만, 실점없이 역투 중이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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