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절친한 배우 전원주와 함께 노후를 위해 마련한 600평 규모의 땅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의 양평 땅 방문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 위치한 자신의 땅을 찾았다. 해당 부지는 현재 진입로조차 없는 상태로, 길을 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군청까지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선우용여는 "원주 언니는 땅 보러 가지도 않으면서 내가 다 해준다"며 투덜거리면서도 웃음을 보였다. 이어 "언니 땅은 내 옆이다. 언니는 350평을 샀고, 나는 250평을 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노후에 나란히 집을 짓고 함께 지낼 계획이라고. 선우용여는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난 원주 언니다. 미워할 수가 없다"며 50년 우정을 드러냈다.
이후 전원주에게 직접 전화를 건 선우용여는 "군청에 가서 전화할 테니까 언니도 한마디 해라. '길 내는 거 도와달라'고 말해라"며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놨다.
선우용여는 "사실 내가 350평 사고 싶었다. 그런데 원주 언니보다 내가 돈이 적어서 '나는 250평 하겠다'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세금도 많이 나온다. 1년에 1만8000원 나온다. 산인데 이 정도면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땅은 무려 13년 전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용여는 "외국에서는 높은 부지가 비싼데, 우리나라는 아니다. 난 산 꼭대기라 가격이 싸다는 말에 샀다"며 "원래는 별장을 지으려고 했는데, 땅 사고 나니 집 지을 돈이 없어서 그냥 놔뒀다"고 털어놨다.
또 "난 시세도 안 본다. '언젠가 오른다'는 생각도 안 한다. 내가 좋아서 사면 끝"이라며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식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피곤해 보인다. 매일 전화기 붙들고 있지 않나"라며 "돈이 되면 주식하지 말고 땅을 사놔라.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나중에 천막이라도 치고 살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선우용여는 나무와 흙뿐인 산을 바라보며 "내가 알기로는 이 산이 맞다"고 웃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탁 트인 전망과 자연 풍경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지을 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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