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유재석에 너무 까불었다" 태도 논란 인정.."죽다 살았다" ('옥문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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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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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양상국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양상국은 '김해 왕세자' 캐릭터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양상국은 "10년 쉰 걸 보상받는 것 같은데, 다음 달 되면 또 스케쥴이 싹 사라질 수도 있다"라면서 "내가 변한 건가, 세상이 변한 건가 싶다. 사실 나도 서울말이 섞여서 사투리를 따로 배우고 있다. 일부러 김해 친구들이랑 전화하면서 사투리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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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최근 자신을 향한 비판들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였다. 양상국은 웃기고 싶은 마음에 컨셉이 과했던 점을 사과하면서 "평소에는 내성적이어서 말도 잘 못하는데, 방송 들어가면 웃기려고 본모습과 다르게 행동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제 행동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신다면 비판 받아 마땅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한 것이 맞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원래 선배님들한테 까불지 못한다. 그런데 오랜만의 방송이라 욕심이 앞서다 보니 유재석 선배님한테 너무 과하게 행동하게 됐다"며 "여자친구도 매일 데려다준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짓궂은 '옥탑즈'가 발언 당시 상황을 재연하자, 양상국은 "어데 여자가 집에 혼자가노! 내가 데려다줘야지!"라고 포효하며, 컨셉과 본체 사이를 오가는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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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세찬이 "양상국이 쫄았네"라고 놀리자, 양상국은 "죽다 살았다"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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