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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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미토마 가오루가 다시 한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의 역사를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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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사무국은 25일(한국시각) 2025~2026시즌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EPL사무국은 '2025~2026시즌 환성적인 득점 10장면이 올해의 골 후보로 선정됐다.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해 달라. 투표는 전문가 패널의 선택과 합산되며, 전문가 패널의 결과는 이번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고 했다.

미토마는 앞서 지난 8일 EPL 사무국이 선정한 4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4월 19일 토트넘과의 원정경기(2대2 무)에서 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파스칼 그로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미토마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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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골 후보에 오른 미토마는 리오 은구모하, 사비 시몬스, 라얀 셰르키, 앤디 로버트슨, 에베레치 에제 등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 통산 3번째 수상이다. 미토마는 2023~2024시즌 8월, 2024~2025시즌 2월에 이달의 골을 받은데 이어 올 시즌에도 수상에 성공했다.

2016~2017시즌 이달의 골 상이 신설된 이후 통산 3회 수상자는 단 세 명,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드로스 타운젠드, 그리고 미토마뿐이다. EPL사무국은 '브라이턴의 일본인 윙어 미토마는 2016~2017시즌 이달의 골 수상이 시작된 이후로 3번째 상을 수상했는데 페르난데스, 타운젠드와 함께 역대 최다 공동 1위다. 브라이턴 선수로는 2025년 4월 카를로스 발레바가 받은 이후 1년 만에 수상'이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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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으로 미토마는 손흥민의 기로도 뛰어넘었다. 손흥민은 앞서 토트넘 시절 두 차례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첫 수상은 2018~2019시즌 첼시를 상대로 50m 단독 드리블 돌파를 선보였고, 이후 득점까지 터트리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2019~2020시즌애는 역사를 썼다. 12월 번리를 상대로 80m 단독 질주 후 골망을 흔들며 이달의 골에서 압도적인 수상까지 성공했다. 번리전 득점은 이후 푸스카스상 수상의 영예까지 이어졌다. 미토마는 3회 수상으로 손흥민의 2회 수상 기록을 넘어 아시아 선수 중 역대 이달의 골 최다 수상자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앞서 2019~2020시즌 번리전 득점으로 EPL 올해의 골도 수상한 바 있다. 미토마가 이번 골 장면으로 올해의 골을 수상한다면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EP 올해의 골을 수상하는 아시아 선수가 될 수 있다. EPL 아시아 선수 역사에 기록으로 남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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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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