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이 충청대학교 응급구조과와 홈경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청주FC는 2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에 앞서 충청대 응급구조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충북청주FC 홈경기 현장에 참여해 응급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응급처치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현장 대응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스포츠 관람 환경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인재 양성과 현장 중심 교육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충청대 응급구조과는 지난해에도 충북청주FC 홈경기 현장에서 관람객 응급처치 지원 센터 운영에 참여하며 경기장 안전 관리와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쓴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올해도 관람객들의 안전에 힘씀과 동시에 지역 인재들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경기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응급구조과 박진홍 학과장도 "충청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충북청주FC 홈경기 응급의료지원 부스에서 관람객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충북청주FC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응급상황 대응 경험을 쌓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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