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린 (부상에서)돌아올 선수들이 있지 않나."
순위는 공동 6위. 팀타율 9위(2할5푼8리)에 팀 평균자책점 1위(4.04).
답답한 마음으로 5월을 보내고 있는 두산 베어스다. 26일 잠실에서 만난 김원형 두산 감독은 "어찌됐든 5월은 지나갔으니까, 이제 6월"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문제는 핵심 전력이 줄줄이 부상으로 빠져있다는 점. 이날 KT 위즈와의 주중 1차전을 치르는 선발 라인업에선 양의지가 빠졌다. 김원형 감독은 "마지막 경기 때 약간 왼쪽 발목에 불편함이 있었다. 큰 문제는 아닌데, 선발은 좀 그렇고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고 했다.
김택연이 빠진 마무리는 이영하가 대신하고 있다.세이브 4개에 평균자책점 2.25로 안정적. 연투에도 강해 벌써 5번이나 연투를 소화했다.
하지만 사령탑 입장에선 역시 김택연이 간절하다. 두산의 선발 평균자책점(3.79)은 전체 1위지만, 불펜(4.42)은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에 이어 3위다.
김원형 감독은 김택연의 재활 과정에 대해 "지금 하프피칭을 하고 불펜으로 넘어가는 단계다. 2군 경기도 2~3경기 나가봐야해서 정확한 시기를 말하긴 어렵고, 원래 6월초 예정이었는데 1군 경기에 출전하는 기준으로 6월 중순까진 봐야할 것 같다"로 답했다.
한창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박준순도 지난 16일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날 타선에선 오명진이 1루, 이유찬이 2루를 맡는다. 김원형 감독은 "아직 특별한 이야기는 없다. 3주 후 재검해서 문제 없으면 그때부터 움직이는 건데 지금 한 10일 지나간 상황이니 며칠 더 지켜보겠다"고 했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에도 크리스 플렉센이 부상으로 이탈, 웨스 벤자민이 대체선수로 뛰고 있다. 플렉센의 부상 부위는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부분손상. 대처하기 쉽지 않다.
김원형 감독은 "플렉센은 (7월)올스타전 전후로 돌아올 것 같다. 지금은 캐치볼을 하고 있고, ITP(투수 재활기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도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특히 플렉센은 선발이니까 투구수 빌드업도 필요하고…김택연이나 최원준 같은 친구들에 비해 복귀 시간이 더 걸린다"고 강조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임신' 이다해, 반려견 제사상 차리며 눈물 "떠난지 벌써 1년, 앞으로도 사랑해" -
"간호사들 왜 이렇게 불친절할까"...'써니' 김보미, 통증으로 병원 찾았다 '울컥' -
"MC몽, 김민종 저격 실형 가능성"...현직 변호사, 불법 도박 실명 폭로 분석 -
"괜찮으세요?" 전지현, 무대인사 중 쓰러진 관객 구했다…인성까지 '월드클래스' -
제니, 명치까지 시원하게 파인 '역대급 노출'…역시 '인간 샤넬'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두 자녀와 구축아파트 정착 "인건비 비싸 셀프 인테리어" -
이민정, 똑닮은 친정엄마 얼굴 공개..딸 서희까지 '3대 모녀 DNA' 깜짝 -
황정음, 10년 넘은 신혼 가구 아직도 쓰는 '짠한' 속사정…"비싸서 못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