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셰프 오세득이 자신을 둘러싼 제주 농장 분쟁 및 금융사기 의혹과 관련해 "SNS상 허위사실 유포에 엄중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세득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허위사실 유포는 중대한 법적 책임이 따르는 행위"라며 "이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세득은 현재 공개된 자료와 관련해 "제가 직접 고소를 진행한 건으로 추가 출자금 관련 내용, 지분 양도·양수 사문서 관련 고소 자료"라며 "이와 별도로 조합 내 다수의 구성원들도 사실관계와 출자금 관련 법인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확인한 후 저와 함께 여러 건의 고발 및 고소를 접수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세득은 자신을 향한 의혹 제기에 대해 "만약 상대방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저를 상대로 한 고발이나 고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까지 그와 관련된 단 한 건의 고발·고소도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일부 SNS에서 언론 보도 속 특정 인물 'C'를 자신으로 지목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선을 그었다.
끝으로 그는 "허위사실에 기반한 주장에 현혹돼 잘못된 댓글이나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모든 사실관계는 관련 절차와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SNS에서는 유명인 A씨가 지인에게 10억 원대 금융사기 피해를 입히고 제주 지역 한 영농조합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는 취지의 폭로글이 확산됐다. 작성자는 농장 진입로 차단, 수확물 절도, 직원 협박 등의 피해를 주장했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인물을 오세득으로 추정했다. 이에 오세득은 직접 해명에 나서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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