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삼남매 독박육아로 40kg대 찍었다.."대상포진 걸려도 입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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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별이 세 자녀를 육아하며 번아웃을 겪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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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와우산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별이 육아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별은 번아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노력해서 못 이룬 일이 없었다. 좋은 기획사에 들어갔고 데뷔하자마자 잘 됐다. 아빠가 아프실 땐 어려움을 겪었지만 꿋꿋이 버텼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좋은 엄마가 되려는 과정에서는 열심히 해도 결과가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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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결국 탈이 났다면서 "나이는 먹어가는데, 성장하는 세 아이에게 해줘야 할 것들이 (많이) 생기면서 그렇게 됐다. 작년부터 올 초까지 몸이 조금 아팠다. 남편이 당황할 정도였다"라며 "너무 많이 울어 탈진할 정도로 아이들에게 과하게 화를 낸 적도 있다. 애들이 상처받아 나한테 올까,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감사하게도 해맑은 아이들은 제가 아무리 화를 내도 '엄마' 하고 온다"라고 말했다.

또 별은 "대상포진이 얼굴로 왔다. 병원에서 면역, 체력에 한계가 온 거라며 입원하라고 했는데 입원하지 못했다. '애가 셋인데 어떻게 입원하냐'라고 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하하는 별이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내 대장이 쓰러지는 걸 보니 너무 무서웠다. 그때 정신을 많이 차렸고 애들도 단단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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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김윤주는 "그때 언니를 봤는데 50kg도 안 됐다"라며 별을 안쓰럽게 바라봤고, 별은 "거의 먹지를 못했다. 집에 있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 남편과 엄마가 여행을 가라고 해서 다녀왔다. 남편이 사랑의 메시지도 보내줬다"라며 하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주는 또 "다른 사람들은 이모님의 도움도 받더라. 언니는 친정 엄마가 도와주시지만 (육아를) 오롯이 다 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시금 독박육아하는 별을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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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별과 하하는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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