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13대1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승을 달리며 26승25패를 기록했다.
이날 한화는 타선이 화끈하게 터졌다.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허인서와 노시환의 홈런을 비롯해 장단 13안타가 터졌다. 3회까지 9점을 몰아치면서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고 왔다. 불펜 난조로 경기 후 반 두 점 차로 추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마무리투수 이민우의 멀티이닝 세이브로 승리를 잡았다. 한화는 강백호가 3안타 5타점을 기록했고, 이원석이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이 5이닝 2실점(1자책)을 한 뒤 윤산흠(0이닝 3실점 2자책)-김종수(0이닝 1실점)-조동욱(1이닝 무실점)-이상규(1이닝 무실점)-정우주(⅔이닝 3실점 비자책)-이민우(1⅓이닝 무실점)가 등판해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줬다"라며 "상대의 추격에도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고 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승률 5할 이상으로 5월을 마칠 수 있게 됐다. 1일 삼성전 패배로 11승17패가 됐었지만, 30일까지 15승9패를 하면서 31일 결과와 상관없이 5할은 맞출 수 있게 됐다.
한화는 31일 선발투수로 윌켈 에르난데스를 예고했다. SSG는 타케다 쇼타가 선발로 나온다. 김 감독은 "내일 경기도 멋진 승부 펼쳐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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