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 규칙 혜택받았다!' 일시적 수적 우위→결승골 폭발…네덜란드, 일본의 '아이슬란드전 득점' 집중 확인

사진=AP Photo/Eugene Hoshiko-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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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덜란드가 일본의 출정식 결승골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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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2일 '일본이 아이슬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이겼다. 일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붙을 네덜란드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일본은 최근 A매치 6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10월 브라질(3대2 승)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가나(2대0)-볼리비아(3대0)-스코틀랜드(1대0)-잉글랜드(1대0)-아이슬란드(1대0)를 줄줄이 제압했다. 특히 브라질, 잉글랜드 등 월드컵 '우승팀'을 연달아 잡아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를 잡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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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후반 42분 갈렸다. 일본은 오가와 고키의 헤더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 있다. 아이슬란드는 선수 교체가 늦다는 이유로 1분 동안 10명이 뛰어야 했다. 일본은 이러한 변수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선 대기심의 교체 신호가 올라오면 경기장에 있던 선수는 10초 이내에 빠르게 그라운드를 벗어나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교체 선수는 1분이 지난 이후 반칙 등으로 경기가 멈춰진 상태가 돼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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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네덜란드 언론 VI는 '오가와의 경기 막판 골 덕분에 일본은 좋은 기분으로 월드컵을 맞이하게 됐다. 일본은 볼 점유율에서는 우위를 점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프타임 이후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는 친숙한 선수들이 출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 오가와의 헤더골로 승리했다'고 했다. 또 다른 언론 BN DeStem은 '네덜란드는 (10초 룰) 주목할 만하다. 월드컵 상대인 일본이 새로운 규칙의 혜택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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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네덜란드(15일)-튀니지(21일)-스웨덴(26일)과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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