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관전평] 김진욱(승) 박정민(홀) 최준용(세) → 이거 아겜에서 보나요

광주=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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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24)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에 성큼 다가섰다. 구원투수 박정민(23)과 마무리투수 최준용(25)도 가능성이 높다. 대표팀에서 롯데 투수진이 승리 홀드 세이브를 기록하는 장면도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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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은 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 선발 등판했다. 6이닝 3실점 제 몫을 다하며 8대3 승리에 앞장섰다. 김진욱은 시즌 3승(3패)을 수확했다. 올 시즌 10경기 64⅔이닝 평균자책점 3.48이다.

신인투수 박정민도 홀드를 추가했다. 박정민은 현재 김태형 롯데 감독이 중간에서 가장 신뢰하는 투수다. 박정민은 5-3으로 쫓긴 7회초 무사 2루 위기에 출격했다. 김진욱을 구원 등판했다. 박정민은 2루 주자 김호령을 견제로 잡았다. 오선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규성 박재현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김진욱의 책임주자를 지워줬다. 박정민은 시즌 7호 홀드를 적립했다. 3승 1패 1세이브 7홀드에 평균자책점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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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넉넉하게 앞선 덕분에 마무리 최준용은 휴식을 취했다. 최준용은 22경기 23⅓이닝 3승 2패 1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기존 마무리 김원중이 페이스가 늦어서 셋업맨이었던 최준용이 급히 역할을 이어 받았다. 최준용은 시행착오 없이 자연스럽게 마무리로 연착륙했다.세이브 공동 5위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은 11일 발표한다. 최근 경기력에 물이 오른 김진욱 박정민 최준용이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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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은 "시즌 초반만 해도 멀어 보였다. 이제 발표가 가까워졌다. 주변에서 이야기도 많이 해 주신다. 조금만 더 잘하면 뽑힐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진욱은 최종 발표 전까지 한 차례 더 등판이 가능하다. 9일 부산 두산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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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은 "너무 의식하면 안 될 거라고 마음을 다잡는다. 발표 전까지는 계속 내 투구를 하는 게 먼저다. 대표팀은 항상 가고 싶다. 뽑히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진욱은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기도 했다. 김진욱은 "제가 캠프 때 항상 성적이 좋다. 일본 팀과 대만 팀들과 많이 경기를 해봤다. 그래서 제가 아시안게임에 가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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