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이상의 가치' 강백호, 5월을 지배한 가공할 활약,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투수는 톨허스트 수상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경기. 8회초 한화 강백호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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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강백호와 LG 트윈스 톨허스트가 2026 시즌 5월 한 달간 KBO 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투타 활약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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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는 3일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를 기반으로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6 신한 SOL KBO 리그 5월 수상자로 한화 강백호와 LG 톨허스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월간 WAR 2.09를 기록한 강백호는 5월 한 달 동안 안타 39안타(2위), 8홈런(공동 2위)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특히 30타점과 OPS 1.278을 기록해 리그 전체 1위에 오르며 지명타자로서 최강의 공격력을 입증했다. 지난 5월 28일 NC전에서는 비거리 145m짜리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준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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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뒤를 이어 KT 최원준(WAR 1.88)이 2위, 힐리어드(WAR 1.52)가 3위, LG 오스틴(WAR 1.46)이 4위, NC 김주원(WAR 1.39)이 5위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26/

월간 WAR 1.25 투수 부문 1위에 오른 LG 외국인 에이스 톨허스트는 지난 5월 31일 KIA전에서 6이닝 5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견인, 시즌 7승째를 수확하며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5월 세부 기록에서도 WHIP 3위(0.959), 평균자책점 2위(2.23)라는 짠물 투구를 선보이며 LG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톨허스트에 이어 KIA 황동하가 WAR 1.20으로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그 뒤를 한화 류현진(WAR 0.95), 두산 곽빈(WAR 0.94), KT 보쉴리(WAR 0.92)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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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강백호와 톨허스트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쉘의 후원으로 상금 1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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