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김광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조선의 청요리사'에는 '나 혼자 사는 왕 김광규 유배. 놀면 뭐하니 고정 뺏겨서 흑화한 폭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경환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규를 향해 "광규 형을 진짜 좋아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친한 사람 중에 나이가 제일 많은데 만난 순간부터 호감이었다. 솔직히 연예인 병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연예인 병이 생기기에는 나이가 많다. 2~30대면 그럴 수 있다. (나는) 마흔이 넘어서 밥 먹고 살았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처음 봤을 때도 그냥 진짜 웃긴 형님 같았다. 그래서 잘 따랐고, 코드도 맞았다.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놀면 뭐하니'도 고정 멤버가 된 것도 광규 형 덕이 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역시 은혜를 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허경환은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 모임)할 때 하나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끝날 수 있었는데 광규 형이 내가 뭐만 하면 계속 웃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선배님 성원에 힘입어 이슈가 많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그때 내가 덜 웃었어야 됐다"며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3월부터 MBC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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