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강우가 유튜브 촬영 도중 첫째 아들의 부상 소식을 듣고 급히 촬영을 멈췄다.
지난 3일 김강우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이지 담그다 진짜로 촬영 중단했습니다... 우리집 여름 김장 오이지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강우는 아내 한무영과 함께 집에서 오이지 담그기에 나섰다. 평화롭게 촬영이 진행되던 중 예상치 못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아들의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한무영은 전화를 끊자마자 "미치겠다. 골반 쪽을 많이 다친 것 같다. 병원을 바로 가야 할 것 같다고 한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이어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다가 다쳤다더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김강우 역시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일단 여기서 촬영을 잠깐 멈추겠다"며 상황 파악에 나섰고 유튜브 촬영도 즉시 중단됐다.
확인해보니 김강우의 첫째 아들은 학교 체육대회 도중 축구를 하다가 골반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무영은 곧바로 아들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고 김강우는 예정된 지방 촬영 일정 때문에 현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촬영을 재개한 김강우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사내아이를 키우다 보면 별일이 다 생긴다"며 "나도 어릴 때 운동하다 다친 적이 있지만 얼마나 다쳤는지 모르니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예상치 못한 아들의 부상 소식에 촬영까지 중단한 김강우의 모습은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강우는 KBS 새 대하사극 '문무'에서 김춘추 역으로 출연, 약 10년 만에 정통 사극에 복귀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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