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의 옷을 입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아들의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줄선다는 고소영 친오빠 와이프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친오빠의 아내가 운영하는 네일숍을 방문했다. 이동 중 제작진은 고소영이 입은 붉은색 니트에 관심을 보이며 "니트 색깔이 되게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고소영은 "이거 신랑 옷인데"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선명한 레드 컬러 니트에 흰 티셔츠, 블랙 재킷을 매치한 그는 남편 장동건의 옷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결혼 전에 입었던 옷들인데 원래는 우리 아들을 주려고 다 놔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아들이 훌쩍 성장하면서 옷을 물려주지 못하게 됐다고. 그는 "아들이 갑자기 벌크업이 돼서 키가 185cm가 넘고 어깨도 더 넓어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아들이 입지 못하게 된 장동건의 옷을 자신이 입게 됐다는 고소영은 "신랑도 엄청 뿌듯해한다. 내가 자기 옷을 입으면 쓰임이 있지 않나"라며 웃었다.
영상에서는 결혼 16년 차 부부의 소탈한 일상도 엿볼 수 있었다. 고소영은 남편의 옷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가 하면, 가족 이야기를 편안하게 털어놓으며 꾸밈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201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과 일상, 취미 생활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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