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윤남노 셰프가 가게 오픈을 위해 무려 6억 대출받았다고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빚 6억을 얻고 '초보 사장'으로 거듭난 윤남노 셰프의 첫 가게 오픈날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윤남노는 요식업 선배인 지인이 운영 중인 브런치 카페를 찾아 "너무 힘들다"라며 현실적인 자영업자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어제 와인 셀러 꽉 채웠다. '이러니까 돈이 없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지인은 "대출 얼마나 받았냐"라고 물었고, 윤남노는 "6억"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남노와 함께 일하게 된 후배 셰프 김태엽은 "4월 말 가게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요즘에 동냥밥을 먹으러 다닌다. 금전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셔서 셰프님 친한 형님이나 다른 셰프님들한테 밥을 얻어먹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김태엽과 또 다른 후배 셰프들까지 카페에 합류했다. 김태엽은 "출근하기 전에 같이 일하는 친구들과 모여서 밥을 얻어먹으러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래 남노 셰프가 밥도 잘 사주셨다"라고 했고, 또 다른 후배 셰프는 "요즘 밥 사주실 때마다 망설이는 모습을 보면 진짜 돈이 없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남노는 "후배들과 밥을 먹을 때 콜라 시키는 게 갑자기 너무 아깝더라. 예전에는 '음료 다 마셔'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한 번씩 '이 타이밍에 콜라 마셔야 하냐'라고 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애들이 한 번 오면 콜라를 6캔씩 마신다"라고 하소연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윤남노는 동냥밥 지도를 공개한 뒤 "막창집에 갔는데 돈 안 받고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자, 전현무는 "잘하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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