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망쳤어!' 결정적 패스미스, 파울 자유투 헌납. 빅터 웸반야마의 클러치 미스. "후회한다. 3차전 승리 동력으로 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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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내가 다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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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 에이스 빅터 웸반야마는 경기가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상황은) 내가 다 망쳤다. 내가 실수했다. 우리는 팀으로서 잘하지 못했다. 그 경기를 꼭 이겼어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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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지만 지금은 모두 끝났다. 이 상황을 후회하나고? 당연히 후횐한다. 그 부분을 나와 우리 게임의 동력으로 쓸 생각이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했다.

뉴욕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샌안토니오를 105대104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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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는 홈에서 2연패를 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단, 반격의 기회는 있다.

2차전은 너무 중요했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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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4-104 동점 상황. 경기종료 13초를 남기고 뉴욕은 브런슨이 미드 점퍼를 던졌지만,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웸반야마는 브런슨에게 컨테스트를 한 뒤 리바운드를 잡았다.

그리고 속공을 전개하기 위해 빠르게 스테판 캐슬에게 연결했다. 하지만, 캐슬은 보지 못한 채 속공 참여를 위해 달려가는 상황이었다. 사실 옆에 있는 디애런 팍스에 패스를 하는 게 더 좋았다.

결국 캐슬을 맞은 볼은 브런슨의 손에 들어갔다. 웸반야마는 압박 이후 파울을 범했다.

상대에게 자유투를 헌납했다. 공교롭게도 뉴욕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에게 자유트를 헌납했다. 브런슨은 자유투 2개 중 1개만을 성공시켰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샌안토니오는 마지막 공격에서 웸반야마가 미드 점퍼를 던졌지만, 림은 외면했다. 샌안토니오가 2연패를 당하는 순간이었다.

미국전문농구매체 바스켓볼 뉴스는 6일(한국시각) '마지막 쿼터에 14점 대추격전을 펼친 샌안토니오의 모든 것을 (이 실수가) 무효화시켰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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