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세영이 엄마가 된 뒤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측은 9일 주인공 나지니 역을 맡은 박세영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박세영의 드라마 복귀는 2022년 tvN '멘탈코치 제갈길' 이후 약 4년 만이다. 특히 2022년 배우 곽정욱과 결혼한 뒤 지난해 5월 첫 딸을 출산한 이후 처음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편견, 가혹한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한 여성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세영은 극 중 한국화를 전공한 예비 작가 나지니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K-애니메이션 제작을 꿈꾸는 인물로, 화려한 환경 속에서도 쉽게 드러내지 못한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에는 꽃다발을 안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부터 전시 공간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진지한 모습까지 담겼다. 예술가를 꿈꾸는 청춘의 열정과 복합적인 감정선을 동시에 예고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박세영은 나지니가 가진 따뜻한 감성과 깊은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공백이 무색할 만큼 더욱 깊어진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박세영은 2013년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곽정욱과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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