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프로레슬링의 전설이자 할리우드 배우 존 시나가 배우 김무열의 사진을 자신의 공식 SNS에 깜짝 게재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존 시나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이나 해시태그 없이 김무열의 단독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평소 그는 특별한 코멘트 없이 자신이 흥미롭게 본 인물이나 밈(Meme), 문화 콘텐츠 관련 이미지를 공유하는 독특한 SNS 운영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 배우의 사진을 단독으로 게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게시물은 오래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의 '닮은꼴설'을 떠올리게 했다.
탄탄한 체격과 날카로운 이목구비, 강렬한 분위기까지 묘하게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던 가운데, 존 시나가 직접 김무열의 사진을 올리면서 "본인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 "글로벌 공식 인증 아니냐"는 유쾌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팬들 역시 "이쯤 되면 본인 인증",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드디어 성사된 투샷", "존 시나가 김무열을 소환했다", "국경을 넘은 닮은꼴 레전드"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존 시나의 선택을 받은 김무열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참교육'은 무너진 학교 현장 속 교권과 학생 인권 문제를 다루며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았고,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김무열은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와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범죄도시4'를 통해 입증한 압도적인 피지컬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지며 작품의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뜻밖의 SNS 게시물 하나로 시작된 존 시나와 김무열의 만남은,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또 하나의 글로벌 화제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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