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더이상 건드리지 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아웃 '5억유로' 훌리안 알바레즈 '판매불가' 선언..세레소 회장 "그를 떠나 보낼 계획이 없다"

판매불가가 선언된 훌리안 알바레즈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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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26)에 대해 '판매 불가' 선언을 했다. 아무리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더라도 이번 여름에 매각하는 건 없을 것이라고 만천하에 공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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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은 "알바레즈는 '판매 불가' 선수다. 우리는 그를 떠나 보낼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스페인 방송 프로그램 치링키토에서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연달아 알바레즈 영입 제안서를 보낸 후 매우 강한 메시지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인 알바레즈는 최근 유럽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선 FC바르셀로나가 알바레즈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구단의 문을 두드렸다. 두 차례에 걸쳐 알바레즈를 영입하겠다는 공식 의사를 전달했고, 그 과정에서 이적료 1억유로를 제시했다가 거절 당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추가적으로 액션을 취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의 구단 재정상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바르셀로나가 주춤하는 사이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캡처=365스코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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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주춤하는 사이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8일 끝난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는 구단 이적료 신기록에 해당하는 1억5000만유로를 알바레즈 영입 금액으로 제시했다. 그런데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바레즈 영입 제안을 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거절한 걸 구단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그 과정에서 이적료로 1억5000만유로를 제시한 것도 공개했다. 아틀레티코 구단 입장에서 최근 두 라이벌 구단이 취한 영입 태도가 불쾌했다. 그들은 알바레즈를 두 라이벌 팀에 팔 생각이 없다는 걸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알바레즈 계약서에 적인 바이아웃 금액이 공개됐다. 무려 5억유로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8800억원에 근접하는 액수다. 한마디로 '알바레즈를 팔 생각이 없으니 더이상 접근하지 마라'는 엄포였다.

2000년 생인 알바레즈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에서 검증을 마친 공격수다. 그는 2024년 8월,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7500만유로였고,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계약이 4년이나 길게 남았다. 현재 알바레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해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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