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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추가 휴식'을 얻었던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26)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조상우는 국내 청백전에서도 등판하지 않고 있다. 아픈 곳이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 개막이 밀리면서 조상우도 '추가 휴식'을 얻었다. 30일 브랜든 나이트 투수 코치는 "작년에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 체력 회복을 위해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 원래 이틀 전이 개막이었다. 예정대로 개막했다면, 그 일정에 맞춰 준비했을 것이다. 하지만 계속 연기되면서 체력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운 좋게 체력 회복의 시간이 생겼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몸 상태에도 문제가 없다. 나이트 코치는 "몸 상태가 아주 좋다. 최근에 라이브 피칭을 했다. 또 라이브 피칭을 한 뒤에 경기에도 등판할 예정이다. 좋아진다면 연습경기에서도 2~3경기 등판하고 나서 시즌에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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