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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아웃]한화 안영명, 발목 통증으로 말소→장민재 콜업 "선발 아닌 미들맨"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0-06-30 17:37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한화 선발 장민재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06.11/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 불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불펜을 이끌 베테랑 롱맨으로 안영명 대신 장민재를 콜업했다.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4차전 경기가 열린다. 장시환과 임기영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최원호 감독 대행은 "안영명이 지난 경기 끝나고 발목이 부었다. 요즘 또 장민재가 구위가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민재에 대해 "선발이 일찍 내려간 경기에서 미들맨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요즘 선발 경험 있는 미들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상대 라인업 구성에 따라 셋업도 가능하다"면서 "선발로 쓰진 않는다. 선발 자리에 구멍이 나면 2군에서 준비중인 선발 후보를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측에 따르면 안영명은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바깥쪽에 부종 및 통증이 있어 1군에서 말소됐다.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될 예정이다.


24일 창원NC파크에서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투구하고 있는 한화 안영명.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20.05.24/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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