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일본산 와일드씽, 롯데 타선 상대로 '첫선' 어땠나…유격수 이호준 → 박찬형 불방망이 빛났다 [SC포커스]

최종수정 2026-02-11 01:11

155㎞ 일본산 와일드씽, 롯데 타선 상대로 '첫선' 어땠나…유격수 이호…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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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일본산 '155㎞' 투수, 쿄야마 마사야(27)가 드디어 롯데 자이언츠 팬들 앞에 첫 등장했다.

쿄야마는 9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청백전에 선발 등판,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7이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홈팀 쿄야마-원정팀 박진의 선발 맞대결이었다. 지난해 방출선수 돌풍을 일으켰던 박찬형의 잇따른 장타, 유격수 이호준의 수비력이 돋보였다. 중견수로 나선 손호영도 눈길을 끌었다.

쿄야마는 1회초 선두타자 장두성에게 내야안타 출루를 허용했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고승민의 타구가 3루수 한동희의 글러브를 맞고 빠져나가면서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 나승엽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박찬형을 삼진, 전민재를 땅볼로 처리했다.

2회초에는 손성빈 이호준을 뜬공, 김동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장두성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뛰던 김동혁이 우익수 윤동희의 멋진 송구에 아웃됐다.


155㎞ 일본산 와일드씽, 롯데 타선 상대로 '첫선' 어땠나…유격수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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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박진은 1~2회말 손호영 한태양 김동혁 한동희 전준우 김민성을 상대로 뜬공 둘, 삼진 하나, 땅볼 3개로 퍼펙트 피칭을 마쳤다.

이후 홈팀은 쿄야마의 뒤를 이어 김기준(2이닝)-이영재(2이닝)-정철원(1이닝), 원정팀은 3회부터 박준우(2이닝) 최이준(1이닝) 정현수(1이닝) 김영준(1이닝)이 이어던졌다.

4회초 원정팀의 두번째 득점이 나왔다. 박찬형의 우중간 타구가 중견수 손호영의 글러브에 맞고 3루타가 됐다. 1사 후 손성빈의 희생플라이로 2-0. 하지만 김기준은 계속된 1사 1,3루 때 김동혁의 스퀴즈번트 때 깔끔한 글러브토스로 홈에 연결, 3루주자 전민재를 잡아내는 멋진 수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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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는 좌완 불펜으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레이예스를 뜬공, 나승엽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1루 실책과 박찬형의 2루타, 황성빈의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손성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말에는 이호준 김동혁 장두성을 상대로 삼진 2개를 추가하며 삼자범퇴, 총 4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홈팀은 5회말 상대 3번째 투수 최이준을 상대로 1사 2,3루에서 유강남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2 동점을 이뤘다. 반면 원정팀은 6회말 2사 2루에서 전준우의 안타성 타구를 이호준이 부드럽게 슬라이딩 캐치로 처리해 박수를 받았다. 정철원과 김영준이 7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날 청백전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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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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