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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손익계산서는 어떻게 될까.
앤서니 데이비스 처분을 원했던 댈러스와 리빌딩을 종결시키고 코어를 탄탄하게 하려는 워싱턴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워싱턴은 두 선수의 무게감도 고려하고 있지만, 알렉 사르, 트레 존슨, 키숀 조지, 빌랄 쿨리발리 등 강력한 잠재력을 신예들이 즐비하다. 윈 나우와 함께 이들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윈-윈 트레이드다. 과연, 현지 매체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미국 CBS스포츠는 이 트레이드의 승자와 패자를 집중조명했다.
일단 두 팀은 승자로 분류했다.
이 매체는 '워싱턴은 트레이 영과 앤서니 데이비스가 얼마나 머물러 있을 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두 선수는 모두 올스타급 재능을 지니고 있고, 워싱턴은 사실상 거의 무료로 그들을 영입했다. 워싱턴은 수많은 잠재력 높은 신예들을 지니고 있다. 젊은 핵심 선수들이 좀 더 경쟁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고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FA로 팀을 떠난다고 해도 워싱턴은 손해볼 것이 없다'고 했다.
댈러스 역시 승자다.
이 매체는 '댈러스는 앤서니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하면서 유망주 두 명과 드래프트 픽 다섯 개(1라운드 2장+2라운드 3장)을 얻었다. 트레이드로 댈러스는 미래의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하 댈러스의 샐러리캡은 사치세 기준선 아래로 내려갔다. 댈러스는 추가로 베테랑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다. 즉, 괴물 루키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팀을 재건할 수 있는 더 큰 유연함을 얻었다'고 했다.
최고의 패자는 니코 해리슨 전 댈러스 단장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해리슨은 더 이상 댈러스 소속이 아니지만, 이 트레이드로 인해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가 NBA 역사상 최악의 트레이드 중 하나로 굳어졌다는 점에서 여전히 가장 큰 패자'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