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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MC들이 첫방송 시청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도연은 첫 방송을 본 소감에 대해 "두 번째 봤는데도 재밌더라. 그러면 처음 보신 분은 더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라비는 "커플들의 대사가 부러우면서 즐겁고, 여러가지 감정이 오갔다"고 했다. 전소미는 "가족들, 친구들도 볼때마다 너무 리얼한 뽀뽀가 나와서 채널을 돌렸다가도 보게 된다고 하더라. 뿌듯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원일-김유진 커플을 보면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배우고 싶었다. 최송현-이재한 커플은 서로에게 해주는 달달한 멘트가 감동적이더라"고 답했다. 라비는 "지숙-이두희 커플이 자존감 지킴이 같은 느낌이었다. 칭찬이 뻔하지 않고 입에 배어 있는 모습이 예뻐보였다. 다툴 수 있는 상황도 유하게 넘어가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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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연애할 때 아내에게 어떻게 했는지 반성하게 된다"며 "지금이라도 배워서 해야할 지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며 반성했다. 이에 허재는 "저도 많이 배우고 있다. 숙제도 있다"고 했다.
한편 새로운 커플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장성규는 "현역 아이돌 커플인 현아 던 커플을 초대하고 싶다"며 "아이돌들은 어떻게 연애하는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나도 그렇다. 인스타그램을 보는데 두 사람만의 꽁냥꽁냥한 분위기가 있더라. 궁금하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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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는 "연애야 저도 하고 싶지만,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팬들이 제 연애를 알고 싶지 않을 거다. 제가 알아서 하길 바라길 원할 거다. 더 열심히 활동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했다.
전소미는 "20살이니까 일에 몰두하고 있다. 연애 생각 안 한다"고 단언했다. 이어 몇 살에는 공개 연애가 가능하냐는 장성규의 질문에는 "공개연애로 편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오면 좋겠지만, 굳이 내가 스타트를 끊고 싶지 않다"며 "제 목표가 27살에 결혼하는 거 였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너무 많은 과정이 있더라. 결혼 계획을 미뤘다. 내 인생을 바꾼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시청률 공약도 걸었다. 7%의 시청률을 달성할시 컴퓨터, 셰프, 레인보우 등으로 코스프레를 한 채 녹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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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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