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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본에서 개최해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최근까지 도쿄돔에서 열린 K팝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가격이 1만 엔에서 2만 엔 사이인 것으로 볼 때, 두 배에 달하는 티켓 가격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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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존의 'KBS 가요대축제'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뱅크 월드투어- 글로벌 페스티벌 (가제)'로 확대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파급력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내 팬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K-POP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얼마 뒤, '가요대축제'는 '뮤직뱅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지만 '가요대축제'의 느낌을 지울 수 KBS의 행보는 수익을 위해 연말 축제를 일본에서 개최한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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