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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딸 사랑이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모델'이라는 꿈을 향해 한걸음 내딛는다.
드디어 오디션 날, 사랑이는 혼자 오디션장에 들어선다.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쏟아지는 시선에 긴장한 사랑이는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낯선 환경과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의기소침해진 사랑이에게 다가온 것은 모델 학원 동기 언니들. 사랑이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응원을 보내고, 함께 연습을 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언니들의 응원에 힘입어 긴장감을 해소하고 오디션 준비를 마친 사랑이. 그러나 영상 말미, 계단 쪽에서 눈물을 흘리며 우는 사랑이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랑이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디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뜨끈하니 좋다"라며 얼굴만 내민 채 찜질을 즐기던 도아 앞에 박정우는 핫도그를 들고 등장한다. 하지만 도아에게 먹이는 척만 하며 장난을 치는 박정우의 모습에 도아는 침을 꿀꺽 삼키며 점점 약이 오른다. 결국 참다못한 도아는 모래 찜질방 탈출을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도아는 무사히 모래에서 벗어나 맛있는 핫도그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한편 사랑이의 설렘 가득한 모델 오디션 도전기와 도아의 귀엽고 유쾌한 모래 찜질 에피소드는 오는 오는 29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