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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다음 달 8일부터 9일간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열차 탑승객은 계룡산 수통골, 상소동 산림욕장, 대청호 명상 정원 등 자연 명소를 비롯해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중앙로 일원을 방문할 수 있다.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돌이 과학 열차'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 상품은 '행복을 주는 사람들' 누리집(happytrain.co.kr)이나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대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며 "대전 0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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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