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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다음 달 2∼17일 변산해수욕장에서 '비치 펍'(beach pub)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변에서 라틴 재즈, 살사 댄스, 디제잉,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즐기며 칵테일과 와인을 음미할 수 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스크린에 빠져드는 '변산 비치 시네마'도 운영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비치 펍을 통해 변산해수욕장이 젊은 세대가 몰리는 해변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콘텐츠를 지속 가능할 야간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과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