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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리 앞 서현우=언어마술사, 김상호=반전담력?’ ‘제철남자’ 관매도 체험기

기사입력 2025-07-31 09:43


‘하늘다리 앞 서현우=언어마술사, 김상호=반전담력?’ ‘제철남자’ 관매도…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 CHOSUN 예능 '제철남자' 김상호, 차우민, 신동미, 서현우가 관매도 하늘다리 산책에 도전한다.

오는 8월 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제철남자 배만 부르면 돼'에서는 한반도 최남단 진도 관매도를 찾은 네 배우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앞서 야영으로 관매도의 자연을 만끽했던 이들은 이번엔 '하늘다리'에 도전한다. 이름처럼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관매도 하늘다리는 관매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명소. 이들은 걷는 내내 관매도 바다 풍경에 감탄을 쏟아냈고, 신동미와 서현우는 "와 진짜 말이 안 나와" "이런 데 처음 와봐요" 등 리액션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에 김상호는 "두 분이 유행어를 몇 개씩 남기고 가네"라며 흐뭇해했고 서현우는 "관매도는 파란 수채화 같다" "이 풍경이 영화 속 마지막 장면 같다" 등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배우계 언어의 마술사'로 등극했다. 신동미는 "우리 현우, 배우계 이은결이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늘다리 체험은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이어졌다. 네 사람의 리액션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가운데, 가장 담대할 것 같던 김상호가 예상 밖 반응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미는 급기야 "남자들 왜 이래?"라고 외쳤고 과연 김상호가 어떤 '허당 매력'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제철남자'는 김상호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 배우이자 농부로 살아온 김상호가 섬과 바다를 무대로 자연 속 삶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차우민이 고정 패널로 함께하며 매회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한다.

TV CHOSUN '제철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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