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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하성운이 그룹 워너원 재결합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남우현이 "10걸음 중에 몇 걸음 정도 왔는지만 말해달라"고 거들었지만, 하성운은 거듭 "한 걸음도 못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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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리고 걔네가 (배우로) 잘됐다. 그러니까 여기(아이돌)에 발을 디딜 필요가 없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들은 남우현은 "진짜 솔직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워너원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돼 데뷔하자마자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가, 2019년 1월 27일 계약 만료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