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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서동주, 이번 결혼생활은 다르다..♥4살 연하에 '신혼여행 초호화 이벤트' (또도동)[종합]

기사입력 2025-07-31 22:27


'재혼' 서동주, 이번 결혼생활은 다르다..♥4살 연하에 '신혼여행 초호…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 커플과 함께 한 네 명의 신혼여행기를 공개했다.

31일 서동주의 '또.도.동' 채널에는 '서동주 신혼 여행에 엄마 커플이 따라온 이유? (발리 여행, 남편 충격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서동주와 남편은 어머니 서정희와 남자친구도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서동주는 "저희 남편이 신혼여행 겸 가족여행이 꿈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가족과 여행을 가는 게 쉽지 않지 않냐"라며 넷이 여행을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근데 사정이 생겨서 남편쪽 가족들이 못오게 됐다. 그래서 그냥 둘이 갈까 했는데 남편이 넷이 가자고 해 넷이 오게 됐다. 저희 신랑에게 되게 감사하다"라 고백했다.

저녁은 태국 음식을 먹기로 했다. 다 잘 먹는 사람들과 달리 서정희는 입맛에 맞지 않는 듯 표정이 어두웠다.

서동주는 발리의 시내에서 구경과 쇼핑을 할 겸 다 같이 나왔다. 서동주는 "지금 호텔에 와서 한 시간 정도 자고 난 후에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기로 해다. 사실은 저희가 낮에 컨시어지에 부탁을 해서 엄마랑 아저씨를 위해 간단한 메시지를 케이크에 써달라고 했다"라며 엄마 커플의 5주년 축하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재혼' 서동주, 이번 결혼생활은 다르다..♥4살 연하에 '신혼여행 초호…
가족과 함께 하는 신혼여행이 끝나고 서동주는 "가족여행이라는 게 나이가 들면서는 좀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 되다 보니까 오랜만에 똘똘 뭉치는 기분도 들고 서로에 대해 배운 거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 사실 약간 두려웠다. 저랑 엄마가 서로 성격이나 관심사가 다르지 않냐. 그랬는데 막상 같이 와보니 즐거웠다. 그것 또한 굉장히 새로운 발견이었다"며 다음 일정을 설명했다.


서동주는 남편을 위해 로맨틱 디너를 깜짝 이벤트로 예약했다. 남편을 위한 이벤트, 남편은 깜짝 놀라 "난 준비도 못했는데, 이런 건 처음 받아본다"라며 고마운 마음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서동주는 "어디에 있는지보다 누구랑 있는지가 중요한 거다"라며 행복한 신혼에 좋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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