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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子 '오상욱 거리' 생겼다 "세 곳 중 선택하라고…안 뽑은 곳이 돼" ('홈즈')

기사입력 2025-07-31 23:43


대전의 子 '오상욱 거리' 생겼다 "세 곳 중 선택하라고…안 뽑은 곳이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오상욱이 오상욱거리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홈즈'에서는 대전으로 임장에 간 오상욱, 허성범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대전의 친아들 오상욱, 대전의 양아들 허성범과 대전 임장에 나섰다. 오상욱은 대전 토박이, 허성범은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 출신이기 때문.

임장에 앞서 박나래는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성심당 없이도 대전의 '유잼거리'를 찾겠다는 것. 길을 다니던 중 세 사람은 '오상욱 거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오상욱은 '오상욱 거리' 탄생 배경에 대해 "처음에 연락이 왔다. 거리를 만들고 싶다 해서 길을 고르라고 세 가지를 정해주셨다"고 밝혔다.


대전의 子 '오상욱 거리' 생겼다 "세 곳 중 선택하라고…안 뽑은 곳이 …
지석진은 "고르기 전에 부동산 매입을 하면 참 좋은데"라고 아쉬워했고 오상욱은 "저는 원래 다른 데를 골랐는데 대전 상인 분들의 투표도 있었을 것"이라 밝혔다. 양세형은 "그럼 왜 고르라 한 거냐"고 물었고 오상욱은 "저는 두 표로 쳐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오상욱 거리는 대학가 근처 원룸촌이었다. 원룸 시세를 본 오상욱은 생각보다 더 저렴한 시세에 "저 정도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오상욱 거리 생긴 이후에) 더 내려간 거 같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오상욱의 걱정과 달리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기 초에 계약해 지금은 가격이 낮아진 거라고. 공인중개사를 만난 박나래는 "오상욱 거리가 생긴 후에 동네 분들 많이 바뀌었냐"고 물었지만 공인중개사는 "그런 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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