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 '사랑, 愛, LOVE'를 광복절인 오는 15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악과 서양 음악이 장르를 넘나들며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광복절이 지닌 '미래를 위한 통합과 화합'이라는 현대적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민속국악원 관계자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문화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통합과 화합의 가치를 나누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