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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문화방송(대표이사 사장 김순규)은 14일 창사 57주년을 맞아 목포역 앞 신사옥 4층 컨퍼런스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지역방송의 방향성과 비전을 새롭게 제시했다. 기념사에서 김순규 사장은 "국가가 소버린(주권) AI 전략을 추진한다면, 목포MBC는 '소버린 지역방송'으로서 지역의 의제와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해석하고 시민 저널리즘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원도심 재생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목포MBC는 창사 57주년을 계기로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지역 저널리즘과 콘텐츠 주권 강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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